2007년 10월 21일
Bajofondo Tangoclub -Superville-
탱고를 바탕으로 트랜스, 하우스, 유럽의 트립한 등을 혼합한 Bajofondo Tangoclub Superville앨범을 구해서 듣고 있는데 우연히 앨범 폴더 안에 숨겨진 영상을 하나 발견했다. DJ 루치아노의 MIXING 영상인 것 같았다.
Bajofondo는 (이하 바호폰도) 아르헨티나 출신 구스타보 산타올랄라 (모비올라)와 우루과이 출신 후안 캄포도니코 (카포) 두명의 프로듀서로 이루워진 프로젝트 그룹이다.
요즘 제3세계 냄새가 많이 나는 음악들을 선호하는 나로써는 상당히 신선한 앨범임에 틀림없다. 최근 비욘세가 '남미인으로 태어나지 못한게 억울하다'라고 말했던 것이 기사화 된 적이 있다.
물론 나는 남미는 안 가봤지만 정말 평생 살면서 (그것도 젊은 시절) 꼭 가봐야하는 곳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꼭 가보리라고 다짐하고 있는 곳이다.
남미에는 정열과 열정이 느껴진다. 그냥 남미라는 그 이름만으로도 그렇다. 특히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 (물론 멕시코는 북미지만;;)의 영화를 너무나도 좋아하는 나로써는 (로드리게스 감독도 물론 좋다. 역시나 멕시코 감독이지만..;;) 스페인어가 물씬 풍기는 이색적인 공간의 색깔이 상당히 매력적이다.
특히 아프리카와 남미의 관계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남미에서 시작된 탱고, 살사, 브라질의 카포엘라와 보사노바 등등이 아프리카에 그 유래를 찾을 수 있고 아프리카 문화와 남미의 문화가 교배되어 파생된 문화들이기 때문이다.
어찌되었든 바호폰도의 음악은 2000년 초 유럽 일렉트로닉 시장에 핵폭탄급으로 히트를 끌었고 그래미상을 2번이나 수상하게 된다. 스페인어로 제작된 앨범으로는 미국에 최대 판매 기록을 가지고 있기도 한 프로젝트 밴드이다.
원래 일렉트로닉 음악을 별로 안 좋아했는데 (한때는 일렉트로닉은 한때 국내에서 엄청난 열풍을 불러 일으켰던 Amos 테크노 음악이 전부인 줄 알았던 적도 있었지..) 이 일렉트로닉 장르가 엄청나게 크게 파생된다는 걸 알게된 후로 점점 관심을 가지고 들어 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일렉트로닉은 하이브리드 장르로서 가장 미래적인 음악의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지도 모른다. 모든 음악들을 MIX할 수 있으니깐.. 어찌되었든 계속 이야기가 산으로 가네..
결론은 DJ 루치아노의 MIX를 보면서 단순한 피아노 선율 하나로 몽환적인 음악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일렉트로닉 음악은 참 매력적이라는 것과 Bajofondo Tangoclub의 Superville 앨범을 강추 한다는 것.. 뭐 이정도로 끄적거림을 마무리하도록 하겠다.
# by | 2007/10/21 18:23 | Muzic | 트랙백(1) | 덧글(2)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제목 : Bajofondo - Mar Dulce
Bajofondo - Pa' Bailar 상당히 우연한 경로를 통해 좋은 음악을 알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지난주에 AMG에서 날라온 뉴스레터를 보는 도중에 눈을 잡아 끄는 자켓을 발견했어요. 바로 위에 있는 자켓 이미지입니다. Bajofondo라는 아티스트의 Mar Dulce라는 앨범인데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었죠. 자켓 이미지가 너무나 섹시해서 눈을 뗄 수가 없었어요. 정보를 좀 찾아보니 Tango를 하는 8인조 팀이더군요. 원래 이 ......more
앨범 찾아봐야겠어요.